

"뭐해요? 그거 재밌어?"
- 전체적으로 잡티없는 새하얀, 약간은 창백해 보이는 피부에, 반지르르한 피부가 무척이나 고으며, 연약해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몸 구석구석에는 짙은 흉터자국들이 자리 잡고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왼쪽 어깨부근에는 큰 흉터를 가지고있으며 이것에 대해 얘기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물어보면 대답하지 않고 그냥 멀뚱멀뚱 쳐다본다. 키는 작지만 마른 몸매와 작은 얼굴 덕분에 비율이 그닥 나쁜 편은 아니다. 마른 몸에 비해 얼굴은 젖살이 완벽히 빠지지 않았는지 약간은 동글동글한 얼굴을 갖고 있다. 하얀 피부에 깡 마른 몸매라 허약한 체질이라 오해를 자주 받는다. 잘 먹지를 않으며, 쭈그려 앉아있는걸 좋아해서인지 남들보다 성장이 더딘 편이다.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먹는거에 비해 살이 안 찌는 체질. 저체중에 키도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체구가 많이 작다. 키가 작은 편이라 그런지 키 큰 언니들을 약간 동경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키크고 길쭉한 언니들을 보면 신기해하며 졸졸 쫓아가는 경우도 있음.
- 크고 동글동글 하면서 약간은 축 쳐진 눈꼬리에, 약간은 졸려보이는 눈매에 새빨간 눈이 인상적인 얼굴이지만 눈가에 짙은 다크서클 때문인지 피곤해보이며 약간은 멍한 인상이다. 반짝거리는, 정말 말그대로 새빨간 색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진하면 진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의 쌍커풀을 가지고 있어 눈매가 약간은 짙어보인다. 축 쳐진 눈꼬리 덕분인지 인상은 그닥 세보이는 편은 아니지만, 다크서클 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은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다. 새하얀 머리, 심플한 검은색/하얀색의 옷, 전체적으로 무채색을 띄우는 색들이지만, 그거에 반대되게 유독 눈만 새빨간 색이어서 그런지 눈에 더 잘 띄는 편이다. 밤에 보면 새하얀 머리와 함께 새빨간 눈이 더더욱 밝게 빛이나 밤에 지나가다가 본다면 놀랄지도 모른다.
- 어깨에 살짝 걸칠랑 말랑 하는 새하얀 단발머리를 갖고 있으며, 눈가를 덮을 정도로 내려오는 삼지창 앞머리에 뒷머리는 조금씩 뻗쳐있다. 약간은 타고난 반곱슬이며, 물에 젖으면 곱슬기가 더 올라온다. 정상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지 않아서인지, 더딘 성장과 함께 머리카락도 꽤나 더디게 자라는 편이다. 적당한 머리숱을 가지고 있지만, 머리카락이 얇은 편. 왼쪽 눈가에는 작은 문신이 있으며, 귀에는 본인의 취향인건지 다양한 종류의 피어싱이 있다. 화장을 하진 않지만 타고난건지 그녀의 얇은 입술은 붉은빛과 분홍빛의 중간인 다홍빛을 띈다.
- 옷은 항상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며 긴팔 긴바지는 불편한지 항상 짦은 소매의 티셔츠와 핫팬츠를 즐겨입는다. 검은 티, 하얀 반바지에 무늬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옷을 입는다. 티셔츠는 본인의 몸 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입은건지 항상 흘러내린다. 몸 구석구석에 흉터가 짙게 남아있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하다. 평소에는 주로 맨발로 다니며, 맨발로 다니기 힘든 곳에서는 검은색 쪼리를 신고 다니는 편.
PSYCOPATH
이름 : 유아 레인 (Yua Lein)
나이 : 16세
키/몸무게 : 149cm / 33kg
성별 : 여
사이코패스
성격:
- 약간은 멍한 성격. 실제로도 멍을 자주 때리며, 그것 때문인지 약간은 굼떠보이지만 실제로는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
- 사이코패스인거에 비해 사람들과 잘 어울려다니며 말도 나름 많이 하는 편이다.(물론 '사이코패스에 비해' 라는 수식어가 들어간다.) 감정표현은 나쁜편이 아니라 웃기도 나름 잘 웃는다. 기본적은 사이코패스의 성향처럼,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이란걸 못 느낀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공감능력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본인의 기준에서 재밌다고 생각이 드는것들에서는 약간의 공감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 본인의 가치관이 굉장이 뚜렷한 편이며 모든것은 전부 본인이 재밌어 하는 것과 재미없어 하는걸로 나뉜다. 이 기준은 본인만 아는 듯 하다.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떨어지는 공감 능력 때문인지, 어떻게 보면 자기주위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에서 이게 맞는거라 생각되는 행동들은, 다른사람들도 모두 이게 맞는 행동이라 인지할거라고 생각한다.
- 전체적으로 거짓말을 잘하는 편이나마, 기본적으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껴 거짓말은 거의 안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고의는 아니지만 남들한테 말할때도 가끔 보면 좀 직설적으로 말하는 때가 종종 있다.
- 기본적으론 자기가 옳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사과는 안 하는 편이지만 막상 남들이 니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따지면 대충 멀뚱히 쳐다보고는 죄송합니다- 하고 의외로 순순히 사과한다. 정말 진심이 담겼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음. 기본적으로 속을 알 수 없다. 원치 않는 대화주제로 얘기가 흘러가면 입을 닫아버리는 편. 아무래도 말을 돌리는데에는 소질이 없는걸 아는지 일부러 입을 닫아버리는 것 같다. 진심을 숨기기위해 그런건지 그냥 자기 기분에 따르는건지는 알 수 없음.
- 사이코패스 치고는 인간관계가 좋다고 봐야겠다. 말투는 약간 어눌하며, 반 존댓말체를 쓴다. 아무래도 본인 편한대로 말하는 듯 하다. 어휘력이 기본적으로 그닥 좋은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며, 어디선가 불쑥불쑥 튀어나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말을 걸기도 한다. 좋게말하자면 약간 4차원끼가 있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부터 어눌한 말투와, 상황에 맞지 않는 뜬금없는 말들을 많이 하는 편이라 사람들은 그녀를 약간 기피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본인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좋아한다기 보다는 흥미를 느낀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귀여움 받는것도 알게 모르게 은근히 즐기는 듯 하다. 스킨십도 그닥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너무 깊게하다가는 주체없이 바로 공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깊게 사귀지는 못하나,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자기 기분에 따라 공격하지 않고 그냥 놔두기도 한다. 대부분 하는 행동들은 다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남들이랑 잘 놀다가도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에 태클을 걸면 마음에 안 드는지 흥미를 잃은 듯 무시하고는 한다. 그래도 먼저 나서서 공격하거나 피해를 주는편은 아닌 듯 하다. 나서기보다는 가만히있는 쪽.
- 기분파. 전체적으로 행동들이 전부 충동적인 편에 가깝다.
- 사이코패스지만 행동하는 것 보면 아직 아이인게 티가 난다. 너무나도 순수해서, 오히려 잔인하다 생각이 드는 성격. 호기심에 애완동물을 죽이고는 본인 기준에선 그게 뿌듯한 일이었는지, 부모님한테 칭찬해달라고 달려갔다가 부모님은 자기 아이가 정상적인 아이는 아니라는걸 깨닫고는 유아를 거의 버리다시피 키웠다.(버림받았다는게 맞는 표현일 듯.) 대표적으로 순수해서 잔인하다 생각이 든다는 표현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 어릴 적 본인에게 무관심한 자신의 집안을 떠나 주로 야밤까지 밖에 나와있을 적, 한 청년이 다가와 유아와 얘기도 많이 해주고, 자주 놀아준 삼촌이 있었다. 유아는 그 삼촌과 노는걸 재밌어해서 항상 밤까지 기달려 놀다 집에 들어가고는 했지만, 결혼을 하게되고 애를 낳고나서 너무 바빠졌기 때문에 유아를 자주 찾아보지 못했다. 그걸 알게된 유아는, 그 애기가 본인의 '방해물' 이라고 인식을 해 애기를 죽이고는 해맑게 웃으며 "이제 나랑 많이 놀아줄 수 있죠?" 라고 말했고, 물론 그 이후로는 그 삼촌과는 다시는 볼 수 없었으며, 얼마나 순수하면서도 잔인한지를 보여준다.
범죄경력 : - 소매치기어릴 때 부터 집을 나와 떠돌이처럼 살면서, 먹고 살기위해 자잘한 소매치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 살인 경력이 두 번 있다.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유명했다. 심장을 제외한 이곳저곳을 단검을 이용해 마구잡이로 찔러대며, 최대한 고통스럽게 해준 다음 죽이는걸 즐겨했었다. 어린 나이와, 여린 외모에 비해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꽤 유명했으나, 시간이 지나 금방 잊혀졌다. 어린 나이와, 어울리지 않은 외모지만 잔인한 살인 방법 때문인지 범죄쪽 바닥에선 당시 꽤나 주목을 받았었다. 살인 동기는 알 수 없음. 아마 충동적으로 하지 않았나 싶다.
- 몇 번의 살인미수. 단검으로 몇 번 찔러대다 자기가 불리할거라 생각하면 도망가기 때문에 살인미수로 그쳤던 범죄가 몇 번 있다. 본인의 흔적은 거의 안 남기는 편.
- 한 번의 애완동물 학대.어릴 적 호기심으로 애완동물을 죽이고는 부모님에게 보여준 적이 있다. 하지만 애완동물은 그 이후로는 건들지 않는 편.
기타사항 : - 주로 단거리로 공격하며, 주 무기는 단검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베는 것 보단 마구잡이로 찔러대는 방법이라, 항상 사람을 공격, 또는 죽인 뒤에는 그 사람의 피를 잔뜩 뒤집어 쓰기도 했었다. 본인은 그게 기분 나쁘진 않은 듯.
- 단검을 다루는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체구에 비하면 힘이 센 편이지만, 남들과 비교했을 땐 많이 약한 편. 근력도 떨어진다. 공격력/방어력 보다는 기술과 테크닉으로 승부하며, 순발력도 뛰어난 편이다.
- 손톱을 깨물거나,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다. 덕분에 입술이 항상 터있거나 피가 맺혀있다.
- 심심한걸 못 견디는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걸 좋아한다. 처음 보는 곳에 가면 마구 뛰어다니면서 이곳저곳을 활보하는 편. 기본적으로 아직 애 이며, 정신없다.
- 작은 키 덕분인지, 작은 보폭으로 빠르게 걷는게 습관이 됐다.
- 본인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대화 주제가 흘러가면 말을 하기 싫은건지 가만히 입을 다무는 편이다. 남이 보기에는 조금 답답해 할 수도.
- 남의 피를 뒤집어쓰는걸 은근히 즐겨하는 편이며, 실제로 살인을 저질렀을 때도 남의 피를 흠뻑 뒤집어썼었다. 본인의 새빨간 눈도 피색이라 그런지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자해는 하지 않는다.
- 어린나이에 집을 나와서 그런지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기본적인 상식을 잘 알지 못한다. 어릴 적엔 책을 조금이나마 읽었지만 요즘은 재미없다는 이유로 그마저도 때려쳤다. 글씨도 잘 쓰지 못하는 편. 그나마 알고있는 상식은 주변사람들로부터 들은 얘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