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놀이를 할까~?"
그녀는 새하얀 눈과 같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머리카락 길이가 다 재각각이다. 뒷머리는 엉덩이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며 끝은 약간 검은색을 띈다. 뒷머리를 앞으로 살짝 넘기고는 앞머리와 앞으로 넘긴 뒷머리를 붉은색 핀으로 고정을 시켰다. 옆머리는 볼까지 오는 생머리다. 앞머리는 왼쪽과 오른쪽 길이가 다르다. 그녀가 볼 때 왼쪽은 얼굴 반을 가리고 입 위치까지 올 정도로 길며, 오른쪽은 한가닥이 눈썹 겨우 위까지 오며, 이마가 보일정도로 짧게 잘랐다. 머리카락이 조금씩 뻗쳐있으며 끝쪽은 얼굴쪽으로 말려 들어가있다.
눈은 끝이 길고 속눈썹이 있다. 눈동자색은 진한 자주색. 눈동자의 위쪽은 그림자처럼 아랫쪽보다 어둡고 진하다. 중앙에는 흰색 동공이 자리잡고 있다. 피부는 옅은 살구색, 입술은 끝이 올려져있어 웃는 것처럼 보인다.
상체가 하체보다 짧다. 하체가 길어 키가 더 커보이며 옷을 입을 때도 긴 다리로 비율이 잘 맞아 더 이뻐보이는 편이다. 손가락이 길고 말랐으며 손목에 검은색 가죽팔찌를 끼고 있다. 평상시에 입는 건 흼색 반팔 셔츠에 체크무늬 니트, 바지는 흰색 짧은 반바지를 입는다. 신발은 흰색 캔버스화를 신는다.
PSYCOPATH
이름 : 페이스(이름) 플러렛(성) (Fleurette Faith)
나이 : 19
키/몸무게 : 167cm / 53kg
성별 : 여
사이코패스
성격 : 능글맞으면서도 방정 맞다.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있는 것을 하지 못하며, 말을 할 때 꼭 뒤를 늘이는 듯 말한다.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화날 때도 웃고 있으며 겉만 봐서는 감정을 알아보지 못한다.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남이 하는 말에 공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보통 그냥 "아~"하고 넘겨버린다. 종종 장난식으로 발을 걸어버리거나 하는 듯한 어린애같은 행동도 보이며 자신에 대해서 대단한 것처럼 말하며 자신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사과는 하지 않는다. 왜?라는 말을 먼저 내뱉는다.
범죄경력 : 살인을 수십번 해왔다. 주로 눈과 손만을 노려 사람을 죽이고 시체 유기도 했다.
연구소에 들어가서 실험용 눈동자를 빼오기도 하며, 사람을 납치해서 눈동자와 손만을 도려내 자신이 챙기고는 다른 것들은 다른 나라로 팔아버리거나 하는 짓을 하기도 했다.
한 번은 동생이 자는 동안 죽이려고 했었으며, 칼로 눈동자를 도려내려고 하기까지 하려고 했었다.
기타사항 : 왼손잡이, 9월 5일이 생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생이다. 현재는 뉴욕에서 작은 방을 구해 살고 있다. 집이 잘 살았는지 어린 아이에 들어다니지 못할 돈을 가지고 다닌다.
가족들은 모두 사고로 사망했다.
눈동자와 손 페티쉬가 있다. 병적으로 좋아하며 자신 취향의 눈동자와 손을 보면 상대를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어한다.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는 작은 액체가 든 병들이 들어있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눈은 화상자국이 심해서 가리고 다닌다.
말할 때 버릇으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버릇이 있다.
언제나 웃고 있다. 입꼬리를 잔뜩 올린 채로 꼭 사람을 놀리는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다.
욕망을 통제하지 못한다. 자신의 취향인 눈과 손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가지고 싶다던가 예쁘다던가 그런 말을 한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이라고는 평소에 쓰는 칼과 포르말린 병밖에 없다.
하루에 한번 약을 먹는다. 몸이 안 좋다는 이유같다. 약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근처로 가면 은은한 피냄새와 오렌지 향기가 같이 난다.